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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35주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를 그린 원전 재난 영화 '체르노빌 1986'(다닐라 코즐로브스키 감독)이 내달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그들은 방사능 오염수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카피는 '방사능 노출 100%, 살아 돌아올 확률 0%'의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에게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배가 시킨다.
이처럼 35년 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실화를 다룬 '체르노빌 1986'은 최근 잇따른 국내외 원전 이슈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국내외 매체와 뉴스를 통해 "체르노빌 원전서 새로운 핵분열 반응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전해져 전 세계의 이목이 다시 한번 체르노빌에 모아지며 끝나지 않은 원전 공포를 느끼게 했다.
'체르노빌 1986'은 원전사고등급 최고 7등급,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의 충격적인 현실과 목숨을 담보하고 용기를 내야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닐라 코즐로브스키, 오크사나 아킨쉬나, 필립 아브디브, 니콜라이 코작 등이 출연했고 배우 다닐라 코즐로브스키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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