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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보이스4' 죽음의 소리를 듣는 초청력 살인마가 시청자들에게 보내는 초대장 영상과 함께 이벤트 페이지가 오픈되어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
특히 "나는 내 귀를 이용해서 죽이고 당신들은 그 귀로 어떻게든 살리고"라는 말에서 엿볼 수 있듯 '살리는 귀'를 가진 강권주와 '죽이는 귀'를 가진 서커스맨은 초청력의 양극단에 선 인물. 이에 앞으로 펼쳐질 초청력 선과 악의 대립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덧붙여 서커스맨은 "자, 준비됐으면 누가 이기나 해볼까요? 아주 재미있는 서커스가 시작될 거예요. 초대장을 보낼게요. 이곳에서 만나요"라고 제안해 흥미를 자극한다. 과연 서커스맨의 초대장에 담긴 숨은 의미는 무엇일지, 죽음의 서커스가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보이스4' 빌런인 서커스맨의 살인에는 명확한 규칙이 있다. 사건 발생 전 강권주에게 곧 벌어질 살인을 예고하는 것. 이에 새로운 살인을 둘러싸고 펼쳐질 수수께끼가 강권주는 물론 골든타임팀을 혼란에 빠트릴 예정이라고 전해져 궁금증과 관심을 높인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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