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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전지현의 뜬금없는 이혼 루머에 남편과 시어머니 모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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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용호는 최 대표가 올린 '슬램덩크' 장면을 설명하면서 "'잘 살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전지현 남편을 하다가, 잠시 방황을 하다가, 얻어맞는 사건이 있다가, 다시 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아니냐"라고 자기 식으로 해석하더니 "그동안의 여러가지 방황과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연예인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잘 살면 된 거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최준혁 대표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신전'과 드라마 '지리산'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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