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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의 리얼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했던 나물 뜯기와 송어잡기로 얻은 수확물로 곰취송어쌈을 즐기던 자매들. 와인을 곁들여 마시다가 과거 자신의 술버릇에 대해 얘기했다. 박원숙은 드라마 <큰형수>팀 회식 당시 하희라의 어머님이 주신 오가피주를 2~3잔 받아 마신 후 눈 떠보니 낯선 집에서 자고 있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혜은이는 스무 살 무명 가수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비밀스레 즐겼던 추억을 언급했다. 김영란은 술만 마시면 나왔던 술버릇을 얘기하는 한편 김청은 "술로 울린 남자들이 너무 많아"라고 언급해 자매들에게 놀라움을 샀는데. 자매들이 밝힌 화려했던 과거에 관심이 쏠린다.
리얼한 자매들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은 7일 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될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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