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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과 서인국의 애틋한 가로등 투샷 스틸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동경과 멸망의 애틋한 투샷이 담겨 관심을 높인다. 멸망은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동경을 내려다봐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경은 쪼그려 앉아 멸망이 내민 손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는데, 어딘지 슬퍼 보이는 그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동경과 멸망은 서로의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동경은 멸망의 손을 조심스레 잡고 그를 올려다보는 반면, 멸망은 동경과 눈을 맞추지 않은 채 손으로 시선을 옮긴 모습. 은은한 가로등 불빛 아래 마주한 동경과 멸망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정적이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한편,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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