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강홍석(35)이 '대박부동산'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강홍석은 특히 '퇴마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퇴마 얘기가 좋았던 거 같다. 귀신 나오는 드라마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소재다 보니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요소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강홍석은 또 "귀신이 나오는 드라마는 '호텔델루나'라는 아주 훌륭한 작품을 해서 귀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적었다. 배우들이 연기할 때 크로마키를 달고 연기하거나 하는 것에는 거부감이 없이 했는데, 이번에도 CG가 훌륭해서 배우들이 편하지 않았나 싶다. CG가 멋지게 나온 거 같아서 편하게 연기를 한 거 같다. 제가 나오는 신들에 CG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라 누나는 퇴마할 때 CG가 많았어서 배우들이 편히 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
강홍석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소재가 시즌2 가기 참 좋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도 기대를 하고 있지만, 진행이 된 얘기는 전혀 없고 제작이 된다면, 의사가 있고 꼭 참여하고 싶은 욕심은 무조건 있다. 퇴마 욕심까지 부릴 수 있다면 너무 좋다. 특별한 영매가 용화라면 저는 하찮은 영매이자 아무 때나 부를 수 있는 영매로 등장하면 너무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 강홍석은 극중 대박부동산의 인터넷 정보수집 담당 허 실장을 연기하며 정용화와 브로맨스를 만들었다.
'대박부동산'은 9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