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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전지현도 '공부왕 찐천재'의 구독자 '만재'였다.
그리, PD까지 "진짜 전지현 씨가 구독했냐"고 놀라자 홍진경은 "그만 해라. 내가 아끼는 인맥이다. (전지현은) 이슈 되는 거 싫어하셔"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를 본 남창희는 "아까는 해달라 하지 않았냐"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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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뇌순녀' 중 한 명으로 등극한 홍진경은 공부를 통해 이 이미지를 벗겠다고 호기롭게 공부 유튜브를 시작했다. 장성규, 이혜성, 오상진 등 연예계 대표 브레인들에게 공부 과외를 받고, 공부가 아닌 공부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색다른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75만 명을 돌파하며 대세가 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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