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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보이스4'가 2021년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소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와 관련해 마진원 작가는 "7년 가까이 '보이스'를 쓰다 보니 일종의 직업병처럼 강력 범죄 뉴스를 읽는 습관이 생겼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는 것은 물론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들은 관련 카페에 가입하기도 한다"며 뉴스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극에서 워낙 강력 사건만 다루다 보니 피해자분들께 본의 아닌 상처를 주게 될까 늘 조심한다. 이에 최대한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왜곡하지 않도록 많은 자문과 회의를 거친다. 그러다 보니 포기한 소재들이나 다 써놓고 엎은 대본들도 많은 편"이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예고한다. 오는 6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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