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 황보라, 아픈 16살 반려견에 속상 "보낼 준비 안 됐는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픈 반려견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핑키가 걷지도 못하고 설사만 한다. 뼈만 앙상하게 마르고 먹지도 못한다. 어떡하지. 아직 보낼 준비가 안 되어있는데 울 엄마는 나보다 더 힘드실 거다. 심장약 먹은 지 3년 잘 버텼다"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반려견 핑키는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왜소해진 모습. 황보라는 앞서 SNS를 통해 아픈 반려견의 근황을 공개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왔다. 16살 노견 핑키를 향한 황보라의 속상한 마음이 엿보인다.

이에 배우 최정윤은 "심장약 3년잘 버틴 거야..아가가 아주 아주 강하게 버텨줬다…조금만 더 힘내기를!"이라고 황보라와 반려견 핑키를 응원했다.

한편, 배우 황보라는 현재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 출연 중이다.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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