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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강호동 아들 강시후 군이 뉴스에 깜짝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MBN 'MBN 스포츠뉴스'에서는 MBN 꿈나무 골프대회 소식을 다뤘다.
이후 등장한 강시후 군은 인터뷰에서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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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운동선수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강호동은 "세상에 만만하고 쉬운게 어딨냐. 힘든걸 극복하니까 보람이 있는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강호동 부부는 2006년 결혼해 2009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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