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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현수가 '펜트하우스'의 인기를 직접 체감하진 못한다고 말했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모교', 이미영 감독, 씨네2000 제작)에서 하영 역을 맡은 김현수가 11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교'는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학생을 하영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화장실을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영화다.
평소에 롤모델로 삼는 배우가 있냐고 묻자 김현수는 "평소에 좋아하는 선배님은 이병헌 선배님과 김혜자 선생님을 좋아한다. 김혜자 선생님은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시지 않았나. 굉장히 연약하고 엄마 같은 이미지이신데 '마더'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영화 '마더'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와 '눈이 부시게' 속 캐릭터가 모두 너무 다르지 않나. 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이미영 감독의 입봉작이다. 김서형, 김현수, 최리, 김형서, 권해효, 장원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사진 제공=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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