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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개그맨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유리는 "박명수씨는 츤데레"라며 "앞에서는 차가운데 속은 되게 따뜻한 남자"라고 설명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알고보니 사유리는 출산 후 박명수에게 돈봉투를 받았음을 알리며 "출산 후 라디오를 같이 했는데 끝나고 봉투를 주더라. '이게 뭐지?' 했는데, 열어보니 상상 이상의 금액이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손이 떨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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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작진은 "두 분이 어떻게 친하냐"라고 사유리에게 물었고, 사유리는 "예전에 '손바닥TV'를 함께 했었다"라고 친분을 공개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은 뒤 시험관 시술을 받아 그해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사유리와 젠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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