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남희석과 김종민, 허지웅이 10주년을 맞이한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가 됐다.
이날 진중권 교수는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를 두고 "한국이 계속 기술 고도화가 되면 북한에서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하는데, 이에 탈북민 출연자는 "한반도에서 미사일 자체가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출연자들의 공감을 산다. 남한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있다면 북한에는 '이것'이 있다는데, 북한 주민들이 한밤중에 벌떡 일어나 이불로 창문을 막아야만 했던 사연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이만갑'에서 야심 차게 선보이는 NEW 코너 '시크릿 코드'를 통해 남북 분단 70여 년, 단절된 시간을 되돌아볼 역사적 사건과 그 속에 담긴 의미 있는 '코드'를 파헤친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시크릿 코드에서는 남북 관계의 큰 상징이 된 故 정주영 회장의 '소 떼 방북'을 다룬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정주영 회장의 최측근이 등장해 '소 떼 방북' 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그는 당시 판문점을 넘어 북한까지 이동하는 데 10시간이나 걸렸다는데, '소 떼 방북 10시간의 비밀'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