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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우혜림 신민철 부부가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침실을 둘러보던 중, 침대를 본 서동주 전문의는 "허리가 안 좋은 분이 계신 것 같다"라고 질문을 건넸다. 신민철은 "제가 예전에 한번 크게 아픈 적이 있었다. 디스크 직전까지 가서 3개월 동안 운동을 쉬었다"라고 털어놨다.
시부모님을 모시러 가는 차 안에서도 우혜림은 "두 분이 운동을 잘 안 하신다. 시아버님은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셔서 걱정이다"라며 건강을 우려했다.
이어 서동주 전문의는 시부모님이 준비해온 처방전을 보며 "아버님은 당뇨도 있고, 혈압 조절이 안된다. 충격적인 건 어머님도 약을 드시고 계신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라며 심각성을 언급했다.
예상치 못한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신민철은 "저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건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 어머니는 정말 건강할 거라고 믿었다. 근데 이거는 자만심이었던 것 같다"라고 속상해했다.
우혜림은 "저희끼리 말로만 부모님 건강 잘 챙겨드려야지 하는 게 아니라 '의사가 온다'를 통해 함께 움직일 수 있고,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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