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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과 함께'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신작 '모가디슈'(류승완 감독)의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올인원(All-in-One) 종합 콘텐츠사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미스터 고'는 아시아 최초 Full 3D 캐릭터가 등장한 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신과 함께' 시리즈는 쌍천만 관객을 돌파, 국내 영화계에 새로운 신화를 썼다. '백두산' 역시 지난해 개봉 당시 연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네 작품의 누적관객수만 3627만명에 달한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강종익 대표는 "덱스터가 제작한 다섯 번째 작품 '모가디슈'가 올여름 개봉을 확정 지었다. 믿고 보는 감독,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영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단순 VFX 전문 기업이 아닌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했고 '군함도'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여름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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