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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정가은이 휴일에도 촬영에 나서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가은은 "일요일날 일하러 나왔다고 웃고 있는 거 아니다"면서 "엄만 그냥 촬영에 충실할 뿐"이라면서 웃음 표시를 더해 웃음을 안겼다.
정가은은 지난 2018년 합의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소이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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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4 10:48 | 최종수정 2021-06-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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