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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진희(51)가 액션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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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액션을 다 하지 못해 아쉽다는 그는 모든 장면이 진심인 '진짜 배우'. 지진희는 "이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감량도 많이 했었고, 운동도 하면서 몸을 많이 만들었는데, 촬영 일정상 코로나19 탓에 자꾸만 밀리다 보니 저도 모르게 망가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쉽지 않았다"며 "눈바디(눈으로 보는 인바디)로 제 몸을 체크했고, 몸 관리를 위해 단백질과 에너지 젤을 먹어가며 조절했다. 액션신이 많다 보니 부대끼면 안돼서 식사를 하지 않고 촬영에 임할 때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에너지 젤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진희는 '언더커버'를 끝난 뒤 '더 로드 : 1의 비극'을 촬영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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