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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채여준 감독이 영화 '샤크'에 대해 말했다.
15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채여준 감독, JTBC스튜디오(스튜디오 룰루랄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민석,위하준, 정원창, 채여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어 액션 영화이니 만큼, 액션 연출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차우솔(김민석)이 원래부터 강자는 아니지 않나. 러닝타임 짧은 시간안에 차우솔이 성장하고 액션으로 맞붙어야 하는데 그런 액션이 리얼하게 보이려면 우솔이가 많이 맞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우솔이가 배운다고 해서 바로 프로선수처럼 싸울 수 없는데, 끝까지 맞다가 움직이다 보면 결국 우솔이가 이기는 모습이 나온다. 그야말로 생존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샤크: 더 비기닝'은 영화 '공수도'(2020)을 연출한 채여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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