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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윤혜진이 꿈의 발레단을 그만 둔 심경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윤혜진은 함께 활동하며 절친하게 지냈던 발레단 동료들을 만나러 갔다. 동료들이 발레 공연 연습에 한창인 가운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혜진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보던 백지영은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다"며 크게 공감했다.
윤혜진은 꿈의 발레단이라 불리는 '몬테카를로'에 입단한 후 발레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부상치료를 하러 잠시 귀국했을 때 하나밖에 없는 딸 지온이를 임신하게 된 것. 이어 윤혜진은 이후 몇 번의 복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발레를 포기해야 했던 이유를 밝히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또 다른 '워킹맘' 백지영은 녹화 내내 눈물을 흘렸다. 백지영이 유난히 많은 눈물을 보인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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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7년 만에 되찾은 발레 무용가 윤혜진의 해방 라이프는 6월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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