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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제8일의 밤'(김태형 감독, 곰픽쳐스 제작)이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네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미스터리한 아우라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르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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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제가 본 게 뭡니까?"라는 청석의 대사와 '그것이 깨어났다'라는 카피는 '지키는 자'와 '파헤치는 자' '동행하는 자'까지 각자의 다른 운명이 한 데 얽혀 자아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산 자와 죽은 자, 분노하고 절망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막기 위해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을 쫓는 박진수의 모습은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등이 출연했고 김태형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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