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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 누리꾼이 가수 성시경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국민청원까지 게재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 내 지인들이 병원에 안 보내고 동의하고 날 믿을까요? 1월부터 실명 SBS 고릴라도 썼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자신이 SNS,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면 성시경도 SNS에 비슷한 사진을 게재한다고 했다. 떡볶이 사진을 올리면 성시경이 3일 뒤 SNS에 떡볶이 사진을 업로드 하고, 한 식당에 방문하면 며칠 뒤 성시경도 그 근처 식당에 방문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한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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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막장 드라마 같죠? 사실입니다. 가스라이팅이 무섭습니다. 운명인 것처럼 여기고 크리스마스 때 고백할 거처럼 라디오에서 말해서 고백도 거절하게 했고, 작사 기회 줄 거처럼 하고 회사 가려 하면 꿈을 이루라는 듯하고"라면서 "내가 눈치채기 전인 작년 봄이나 여름부터 이미 김태균, 신동엽, 백지영 등 여러 명이 알고 있었다"고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A씨는 성시경 측이 자신을 고소하지 않는 이유로 "진짜여서 그런거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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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 꼭 병원가서 상담받아라"라는 등 A씨의 주장에 터무니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시경 측은 해당 내용을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으며, A씨와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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