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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희망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보고타,살아남기 위해 위험한거래를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 드라마 '보고타'(김성제 감독, ㈜영화사 수박·㈜이디오플랜 제작)가 6월 21일 촬영을 재개했다.
'보고타'는 각본, 감독을 맡았던 데뷔작 '소수의견'으로 디렉터스컷 신인감독상, 청룡영화상과 부일영화상의 각본상을 석권하는등 호평을 받았던 김성제 감독의 차기작이자 콜롬비아 보고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이야기다. 앞서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보고타'는 6월 21일 한국에서 촬영을 재개했다. 작년 1월 콜롬비아에서 크랭크인한 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촬영을 중단했던 '보고타'는 기존 촬영 분량을 토대로 전체 프로덕션을 재정비해 3개월여의 기간 동안 한국에서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고타'의 제작사인 ㈜영화사 수박과 ㈜이디오플랜 측은 "어렵게 촬영을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방역 지침을 준수해스태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자 한다.안정적인 환경에서 좋은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촬영재개에 앞선 소회를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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