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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 주연 배우들이 좀비물 출연 소감을 전했다.
공민정과 달리 이민지는 '좀비 장르' 보다는 다른 면에 매력을 느껴 이번 작품을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는 좀비물이라기보다는 여자 셋이 하는 영화라는게 더 끌렸다"는 그는 "여자 셋이 주인공이라는 것과 시나리오 속 웃음 코드가 끌렸다. 저에게 좀비는 그냥 소재 중 하나? 옵션 중 하나였다. 이 영화 통해서 액션 아닌 액션을 하면서 액션 스쿨에 가서 배우기도 했고 저에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소진은 "저는 굉장히 겁쟁이라서 사실 그 전에는 좀비물을 많이 보진 못했다. '킹덤' 정도만 봤다. 이 영화를 하면서 좀비물을 보려고 민지를 불러서 함께 '새벽의 황당한 저주'와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를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저는 일단 제가 좀비가 되기도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 제가 좀비까지 될 수 있고 이런 새로운 색깔의 좀비 영화를 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필름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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