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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 TPSCOMPANY·CJ ENM 제작)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올해 한국 영화는 공유·박보검 주연 '서복'(이용주 감독)이 4만5153명,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3만4877명을 모았고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이 2만6010명의 오프닝 기록을 가졌다. '발신제한'이 이러한 작품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다 예매량 기록에 이은 기분 좋은 행보다.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발신제한'의 흥행 기록은 영화가 선사하는 시원한 카체이싱과 쫄깃한 긴장감, 폭발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멈출 수 없는 재미를 느낀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관객들은 오랜만에 만난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무제한 흥행 질주가 더욱 기대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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