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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진선규가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일말의 주저없이 선택한 작품이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그들 내면의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이 매혹적인 캐릭터에 바로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생각에 특별한 설렘을 느낀다.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갈급함이 있다. 그것이 나의 원동력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진선규가 2016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일 뿐 아니라 다시 한번 SBS 작품을 선택했다는 사실 자체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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