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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에서 허준호가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얼굴의 주름 하나에도 서사가 느껴진다는 평을 받는 허준호는 최근들어 더욱 영화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소말리아 해적이 왜 탄생했는지 알게 되면서, 그 나라를 이해하게 됐다. 연기를 할 때는 주어진 대본과 감독의 의도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평소 묵묵하게 연기해온 연기 장인 다운 캐릭터 해석을 전했다.
허준호는 김윤석, 조인성과도 '모가디슈'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그 동안 한번도 작품에서 만난 적 없는 인연의 배우들이 펼치는 시너지는 영화에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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