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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화끈한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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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은 "멤버 별 포지션이 정해져있지 않다. 한 포지션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모든 멤버가 다양한 표현을 하고 매력을 다 보여드리고자 노력하는 그룹"이라고, 한겸은 "멤버 모두가 리더라는 점도 강점이다. 모든 멤버들이 리더로서 상황에 맞게 모두 배려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팀워크가 강력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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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모스'는 오메가엑스로서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는 이들의 노력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부터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 '바모스'는 강렬한 비트 위에 가각적인 래핑을 얹은 힙합트랙이다. 경쾌하고 이국적인 사운드에 라틴풍 가사가 조화를 이뤄 듣는 귀를 사로잡는다.
휘찬은 "'바모스'는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의미가 있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재한은 "라틴풍 멜로디에 우리나라의 정서를 더했다. 오메가엑스만의 강렬하고 멋진, 이국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곡"이라고, 한겸은 "포인트 안무는 11명이 반으로 갈라져서 배틀하는 부분"이라고, 세빈은 "'바모스'가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요소가 섞여있다. 이 곡이 글로벌 시장에 알려져서 우리를 알리는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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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찬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재한은 "멤버들과 대화를 하며 작업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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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은 "첫 데뷔 앨범인 만큼 성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다가오는 것들을 열심히 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또 신인상을 받고 싶다. '믿고 듣는 오메가엑스', '무대장인'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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