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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폐막식 시장자로 나선다.
지난 2017년 열린 제70회 칸 영화제에서는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박찬욱 감독이 폐막식 무대에서 각본상 시상자로 나선 바 있다. 한국배우가 칸 영화제 시상자로 나서는 건 이병헌이 최초다.
이병헌은 올해 한재림 감독의 신작 영화 '비상선언'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항공 재난 영화로 이병헌과 함께 주연을 맡은 송강호와 임시완도 칸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6일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개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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