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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 밤 tvN '송민호의 파일럿'에서는 송민호가 화백으로 변신해 그림 실력을 대방출한다.
작품의 모델로는 배우 임수정이 출격해 오늘 방송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혀 예상치 못한 임수정의 깜짝 등장에 송민호는 "그리기는 커녕 눈도 못 마주치겠다"며 설렘과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송민호만의 화풍으로 선보일 임수정의 인물화는 어떨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번 키워드만큼은 정규편성이 안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한 사연이 오늘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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