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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지훈이 강민아 앞에 상처 가득한 얼굴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고연수 극본, 김정현 연출) 7회에서는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를 발산하는 여준(박지훈 분)과 김소빈(강민아 분)의 관계 변화가 집중 조명된다.
이렇듯 두 사람이 학과 선후배 사이에서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는 친구로 발전한 가운데, 여준이 상처투성이의 몰골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5일 공개된 스틸에는 눈물 젖은 얼굴로 강민아를 바라보는 박지훈이 담겼다. 김소빈 역시 안쓰러운 눈으로 마주 보고 있어, 한층 친밀해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여준은 "내 얘기 듣고 싶다고 그랬죠? 이게 나예요"라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고. 여준이 여기저기 상처 입은 채 등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번에는 김소빈이 그의 아픔을 감싸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며 묘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기류를 형성한 여준과 김소빈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7회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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