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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현진이 '로코퀸'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에 이미나 작가는 "현진 씨가 역할과 자신을 딱풀로 딱 붙이고 현장에 나타난다. 가끔 저에게 그런 걸 물어보신다. '눈물이 나는데 내가 우는지 다정이가 우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생각할 때는 뭐에 신경을 쓰는 게 아니라, 다정이 그 자체니까 그냥 와서 하고 가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을 쓴 이미나 작가와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연출한 정지현 PD가 의기투합해 '힐링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너는 나의 봄'은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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