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시아가 바람직한 성장사를 보이고 있다.
이어 '백두산'에서 실어증에 걸린 리준평(이병헌 분)의 딸 '순옥'으로 분해 애절한 부녀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김시아는 섬세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는 밀도 있는 연기력을 자랑,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며 작품의 흥행에 한몫 톡톡히 해내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미스터리 장르 '클로젯'을 통해서는 전작들과는 또 다른 연기로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어둑시니 '명진'으로 섬뜩한 연기로 쉴 새 없이 극의 긴장감을 유발하고 생각지 못했던 감동까지 안기며 놀라운 존재감을 발휘, 새로운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시아가 출연하는 '킹덤: 아신전'은 오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영화 '비광'은 크랭크 인 소식을 알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