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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오늘(12일)부터 고강도 방역 계획에 따라 운용 방법과 규모를 달리한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를 확대하고 폐막식 등 대면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영화제 폐막까지 관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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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관에서는 손소독제, 알코올 솜 등 방역키트를 제공하고 소독용 스프레이를 비치해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이 관람객의 건강을 체크한다. 관객과 밀접한 접촉을 하게 될 스태프의 경우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과 페이스 쉴드를 착용하고 응대를 한다.
개막일부터 BIFAN은 집행부와 스태프, BIFAN Heroes(자원봉사자) 등 276명은 매일 아침 셀트리온의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음성을 확인한 뒤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폐막일까지 계속 한다. '안전제일'을 기조로 상영 및 행사 계획을 재정비한 BIFAN은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준수해 관객과 시민의 건강을 지킨 영화제를 개최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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