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라켓소년단'에 배우 강승윤이 전격 합류를 알리면서, 새로운 사건과 국면을 예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정보훈 극본, 조영광 연출)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감동과 코믹, 공감을 모두 담은 알찬 스토리와 섬세함이 빛나는 연출력,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더욱 맛깔나게 살리는 배우들의 호연까지, 무려 12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강승윤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연을 맺은 정보훈 작가의 제안에 '라켓소년단' 합류를 흔쾌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강승윤은 천재적 감각의 배드민턴 선수 역을 맡은 만큼 경기 포즈와 배드민턴 기술 등을 꾸준히 연마한 것은 물론 촬영장에서 역시 매사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귀감을 사고 있다. 강태선 역에 그야말로 혼연일체 된 강승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모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극 초반부부터 꾸준히 언급돼왔던 의문의 인물 강태선이 드디어 스토리의 한 축이 되어 더욱 쫄깃한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말하며 "성실하고 명민한 배우 강승윤이 표현할 강태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라켓소년단' 13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