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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라켓소년단'에 배우 강승윤이 전격 합류를 알리면서, 새로운 사건과 국면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강승윤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연을 맺은 정보훈 작가의 제안에 '라켓소년단' 합류를 흔쾌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강승윤은 천재적 감각의 배드민턴 선수 역을 맡은 만큼 경기 포즈와 배드민턴 기술 등을 꾸준히 연마한 것은 물론 촬영장에서 역시 매사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귀감을 사고 있다. 강태선 역에 그야말로 혼연일체 된 강승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모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극 초반부부터 꾸준히 언급돼왔던 의문의 인물 강태선이 드디어 스토리의 한 축이 되어 더욱 쫄깃한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말하며 "성실하고 명민한 배우 강승윤이 표현할 강태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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