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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고소영이 이른 아침부터 알뜰히 장을 봤다.
고소영은 싱싱한 양상추에 "꽃 같다. 싱싱한 거 보소"라며 신선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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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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