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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극강의 호러 영화 '랑종'(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노던크로스·GDH 제작)이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연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님의 조카 밍 역은 오랜 기간 오디션을 거듭한 끝에 나릴야 군몽콘켓을 캐스팅했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오디션 테이프를 보고 아무것도 보탤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상상하던 것을 명확하게 그려낼 수 있게 해주었다"고 전할 만큼 두터운 신뢰를 드러낸 나릴야 군몽콘켓은 "연기하는 장면이 어렵긴 했지만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느끼진 않았다.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연기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뿐만 아니라 '밍'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슷한 성향,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 관찰하고 연구했다. 100% 밍이 될 준비가 됐다고 느꼈다"라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를 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모은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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