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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달콤한 보이스로 마음을 휘어잡는 '허니6' 정엽-이기찬-서지석-임강성-김재중-하성운과 함께 '꿀보이스 특집'을 선물한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에서는 '맷돌 창법의 원조' 가수 정엽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영웅재중' 김재중이 신성우의 '서시', 영탁이 존박의 '철부지', 장민호가 김용임의 '열두줄', 이기찬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를 부르는 등 가지각색 매력을 뽐내는 노래 대결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나는 영웅이 본명이다"라고 '영웅부심'을 드러낸 '신(新) 영웅' 임영웅과 "나는 영웅을 전 세계에 알렸다"라며 팽팽하게 맞선 '구(久) 영웅' 김재중의 흥미진진한 기싸움 속 영웅 쟁탈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동방을 호령하던 김재중이 무려 8개월간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했던 TOP6 멤버가 있다고 밝히면서, 영웅 쟁탈전의 승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김재중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TOP6 멤버는 누구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새롭게 도입된 막판 뒤집기 찬스 '럭키룰렛 배 유닛대결'이 열기를 돋웠다. '럭키룰렛' 사용권을 얻기 위해 정엽-김재중이 美친 음색으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이찬원-김희재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귀여운 안무와 함께 장윤정의 '콩깍지'를 불렀던 것. 모두의 마음을 단번에 녹여버린 유닛대결에서 '럭키룰렛' 기회를 얻게 될 팀은 어느 팀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허니6'와 'TOP6'가 눈과 귀를 정화시킬 만큼 편안하고 포근한 무대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혹시킬 것"이라며 "무더위로 답답한 목요일 밤, 스트레스를 덜어내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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