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첫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클라쓰'가 16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연결로 진행된 가운데,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몬스타엑스 민혁, LG헬로비전 박현우 콘텐츠제작센터장이 참석했다.
|
'핫플 원정대'는 동네의 홍보를 책임지는 홍보팀과 동네 메이크오버를 책임지는 시공팀으로 나뉜다. 홍보는 김수로, 이혜성, 민혁이 나서고, 시공팀에는 이수근과 이진호, 나태주가 책임진다.
홍보팀의 팀장이자 프로그램의 맏형 김수로는 "지금 K컬쳐, K팝이 난리이지 않나. 이제 k빌리지가 난리일 때다. 이 프로그램의 아이템 자체가 대단하다"라며 "K빌리지를 한국 사람들에게만 소개시키는게 아니라, 한국에 유명한 곳들도 이미 너무 많지만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키워나가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
시공팀 둘째이자 프로그램의 홍일점 이혜성은 "이혜성 녹화를 하면서 홍일점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고 웃었다. 이어 "제가 막내라고 생각을 했는데 민혁씨가 막내로 합류해서 동생이 생겨서 정말 든든하다"라며 "사실 제가 이렇게 시골에 와본적이 별로 없어서 매주 힐링한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녹화에 참여한 조엘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번째 녹화부터 합류해 고정 출연하게 된 몬스타엑스의 민혁은 "부담감도 좀 있지만 제가 이런 착한 예능을 좋아한다. 그래서 저와 잘 어울리는 예능이라고 생각했다. 폐 끼치지 않고 막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대해 "저는 유일한 20대이기 때문에, 그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또 막내이기도 하다. 사실 20대이지만 29살이라서 좀 민망하긴 하지만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또한 그는 프로그램의 맏형 김수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수로 형이 맏형인데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오히려 막내 같은 느낌을 주 실 정도다. 강한 에너지가 있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지 제작진에 대한 불만도 '니가 이야기 해라' 그런다. 손 안대고 코 푸는 형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한편, '우리동네 클라쓰'는 지역채널 25번과 더라이프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LG헬로비전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