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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드라마 '방법'(김용완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시킨 영화 '방법: 재차의'가 메인 포스터와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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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방법'의 주역 엄지원과 정지소가 다시 한번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와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로 분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등 반가운 얼굴의 '방법' 오리지널 패밀리부터 권해효, 오윤아, 이설 등 신선한 뉴페이스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 재차의를 위해 '부산행' '반도' '킹덤' 시리즈에 참여한 'K-좀비 전문가' 전영 안무가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전영 안무가는 "좀비와 달리 재차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그 목표를 이룰지 생각하며 간결하게 움직인다"고 전하며 기존의 좀비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예고해 재차의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장면일 것"이라고 김용완 감독이 자신 있게 전한 강도 높은 카체이싱 액션은 '방법: 재차의'의 하이라이트. 일제히 같은 색상의 택시에 올라타 오로지 목표 차량만을 추격하는 재차의 군단의 차원이 다른 액션은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쾌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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