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중국 배우 심요가 우효광의 불륜설 상대로 지목되자 직접 SNS를 통해 결백을 주장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우효광의 불륜설이 언급됐다. 이진호는 중국 배우 심요가 우효광과 같이 작품을 한 점,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여자와 닮았다는 점 등으로 심요가 우효광의 불륜설 상대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심요는 1992년생으로 우효광과 12살차.
사진=심요 SNS
이에 심요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를 게재하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심요는 "나는 그 동생이 아니"라며 "저의 옆모습이 닮았다고 하시는데, 제 옆모습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도록 고화질 사진을 올린다"고 자신의 옆모습 셀카를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우효광은 최근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힌 채 차를 태우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특히 우효광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에게 다정한 사랑꾼으로 '우블리'라는 별명까지 붙었기에 네티즌들의 배신감은 더 커졌다. 이에 추자현,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 역시 입을 열었다. 추자현은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고 우효광 대신 고개를 숙였다. 우효광 역시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행동에 주의가 필요한데 저의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며 아내 추자현에게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