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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영화 '괴담'(가제, 홍원기 감독, 쟈니브로스·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의 에피소드 '치충'이 해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제25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단편영화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올해로 스물다섯 번째를 맞은 제25회 판타지아영화제는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북미 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이다. 특히, 오는 8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판타지아영화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이벤트로 진행되며, '치충' 역시 극장 상영을 통해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판타지아영화제의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인 니콜라 아르샹보(Nicolas Archambault)는 "'치충'은 긴장감이 넘치는 놀라운 단편 영화이자, 판타지아영화제 맞춤형 바디 호러(사람의 신체를 이용해 공포감을 자극하는 장르) 영화다"라고 찬사를 보내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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