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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최선의 삶'(이우정 감독, ㈜마일스톤컴퍼니 제작)이 주연배우 방민아의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방민아 "힘들고 외로운 시기, 가슴 벅찬 순간" 진심 어린 감사 전한 수상 소감 공개!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블록버스터부터 아트하우스, 컬트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가장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화만을 선별하는 영화제. 매년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들을 선정해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여하며 올해 방민아 배우의 수상에 앞서 '은교' 김고은, '돈' 류준열, '야구소녀' 이주영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어 또 한 명의 한국 영화계를 대표할 얼굴의 탄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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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식을 접한 방민아 배우는 "힘들고 외로운 시기,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큰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슴 벅찬 순간을 만들어주신 NYAFF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언젠가 현장에서 국내외 팬분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부디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영화제의 20주년을 맞이하여 총 3명의 배우에게 국제 라이징 스타상이 수여되며 일본의 이케마츠 소스케, 필리핀의 자니 쿠티에레즈 배우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화 '최선의 삶'은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임솔아 작가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이우정 감독이 각색, 감독을 맡은 작품.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다. 9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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