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성형과정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윽고 수술 당일. 김기수는 "공복이 11시간째 이어지고 있다"며 "수술 전날 금연과 금주이며, 8시간 이전부터 껌과 사탕, 물도 안되더라. 짐도 다 쌌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수술이라고 하더라"라며 긴장한 모습도 보였다. 김기수는 "한 달은 빠삭한 것 못 먹겠네"라고 아쉬워했고, 스태프에게 "(넌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 좋겠다. 난 이제 못 먹는데. 갑자기 치킨 먹고 싶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영상 말미, 수술을 마친 김기수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나와 궁금증을 안겼다. "22일에 수술을 했고 지금 5일차다"라고 설명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정확하지 못한 발음이 이어 공개될 성형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자세한 후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늘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뷰티 유튜버 될게요"라는 자막도 흘러나왔다.
그런가 하면 김기수는 댓글을 통해 "이 영상은 성형 권장이 아니고, 성형참고용 영상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제가 한 수술은 코필러제거 코성형, 그리고 양악이 아니고! 안면윤곽 중 사각턱과 앞턱입니다! 이쁘면 다죠 뭐"라고 남기기도.
한편 김기수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뷰티 유튜버로 변신, 유튜브와 SNS를 통해 뷰티 팁을 공유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성형 수술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밝힌 김기수다. 지난 14일에는 SNS에 "'라바 닮았다', '말 대가리 같다'라고 해서 성형수술을 했다"라고 솔직히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