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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근황 토크와 연애 비하인드를 전해 청취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바로 사귄 게 아니었다. 자의에 상관 없이 키스를 당한 거였다.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려야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사귀자고 할 때는 먼저 했냐"고 질문했고, 강재준은 "아니다. 그때도 찍힘을 당했다. 그때는 서장훈 씨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비를 내지 않는다는 의혹에는 "진짜 억울하다. 이은형 씨는 생활비를 적정선에서 내고 저는 목돈을 엄청 많이 준다. 제가 얼마 준 지 알면 놀라실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재준은 "얼마 전에 전세자금대출 받은 걸 다 갚았다. 빚은 제가 갚고 명의는 이은형 씨로 되어 있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라고 밝혀 개그맨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또 강재준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저는 강원도 춘천 시골에서 살았었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 정말 예쁜 친구가 있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에 서로 봤는데 그때도 이쁘더라"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은형 씨보다 예뻤냐"는 김민경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재준은 군대와 관련된 사연에 몰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대 갔을 때 여자친구 있었냐"고 묻자 강재준은 "저는 공익근무였다"며 답변을 피해 웃음을 전했다.
한편, 강재준은 tvN '코미디빅리그',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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