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쉬지 않고 일만 하는 의뢰인에 조언을 건넸다.
2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쓰리잡으로 고민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쉬는 날 없이 바쁘게 사는 의뢰인의 평균 월수입은 400만 원. 어린 나이에도 벌써 1억 원이나 모았다. 그러나 의뢰인은 "주변에서 미련하게 보고 돈 밖에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쁜 건 아닌데 안 좋은 인식이 있더라"라고 토로했다.
|
이에 서장훈은 답이 있다며 "공부에 올인해서 빨리 그 대학을 가야 한다. 그러자니 돈을 못 버니까 겁이 나는 것"이라며 "한 달에 400~450 버는 걸 못 놓는다. 중독 된 거다. 그 돈에 인생이 지배당한 것"이라 일침했다.
서장훈은 "절충안을 내자면 아르바이트 두 개를 빼라. 4년제 대학 가서 좋은 직업 갖는 게 목표 아니냐. 목표를 이루면 지금보다 더 많이 벌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개처럼 벌면 몸이 다 상해서 정승처럼 못 쓴다. 몸이 건강해야 돈도 쓸 줄 아는 것"이라고, 서장훈은 "건강에 어마한 악영향이 미칠 거다. 몸과 돈을 바꾸는 것"이라고 몸을 아끼라고 조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