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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무려 9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수성했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핫 100' 1위에 복귀했다. 올해 최다 1위 동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며 이 소식을 크게 다뤘다. 빌보드는 "'버터'가 지난주 7위에서 1위로 반등, 8번째 1위를 차지함으로써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드라이버스 라이센스'와 공동으로 '2021년 (핫 100) 최다 1위 곡'이 됐다"라고 전했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버터'는 22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3070만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간 집계에 비해 2%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미국 내 다운로드 수는 11만 5600건으로 집계됐는데 직전 주간 집계 대비 132%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자신의 곡으로 '핫 100' 1위 '바통 터치'를 한 뒤 다른 아티스트에게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끊김 없이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 놓은 아티스트는 빌보드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버터'가 다시 1위를 차지했고, 직전 주 1위에 올랐던 '퍼미션 투 댄스'는 2위에 랭크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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