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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무뚝뚝한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연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급하게 카레. 무뚝뚝한 츤데레 엄마는 아들의 감사 문자에 쑥스러워 이전에 이야기했던 가방링크나 보내라 했다고 합니다..내가 더 고마워라고 보내고 싶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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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그맨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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