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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HBO 명작 시리즈를 대규모로 공급하고 있는 웨이브가 첫 독점 공개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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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왓치맨'은 인종차별을 비롯한 미국의 정치 사회 이슈를 꼬집어 내며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실력파 제작군단에 초호화 캐스팅이 더해져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드라마 '로스트', 영화 '프로메테우스',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을 집필해 에미상과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가 데이먼 린델로프(Damon Lindelof) 가 극본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영화감독 니콜 커셀(Nicole Kassell)이 '왓치맨'의 파일럿을 비롯한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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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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