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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호러 영화'가 2021년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스크린 도전을 위한 출입구가 됐다.
'이미테이션' '여신강림' 'SKY캐슬' '시그널' 등 TV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왔던 SF9 찬희는 9월 개봉을 확정한 전설의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한 호러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로 관객을 만난다. 원작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되 퇴마 소재를 결합, 원작과 차별화되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인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에서 찬희는 아직 능력을 자각하지 못한 대한민국 최고 퇴마사의 후계자 희민 역을 맡아 드라마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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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신 박소진은 지난달 OTT 드라마 버전 공개에 앞서 극장판으로 먼저 개봉된 옴니버스 호러 영화 '괴기맨숀'으로 생애 첫 스크린에 도전했다. 아이돌로서는 선택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인 유부남과 위험한 사랑에 빠진 여성 역을 맡아 호러 영화에 최적화된 장르 연기를 넘어선 깊은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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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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