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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킹덤 : 아신전' 김은희 작가가 전지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캐스팅을 할 때는 90%가 다 걱정이고, 이 배우님이 안 해주실 수 있다는 전제를 갖고 시작한다. 어떻게든 바짓가랑이라도 매달려서 메이드를 해봐야겠다고 했다. 전지현 배우가 아니라면 어떤 배우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이 나지 않더라. 거의 무릎을 꿇고 부탁을 드렸는데 허락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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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는 이어 "사실은 대사가 없이 표현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심지어 활을 쏘든 달리든 지붕에 올라가든 액션 연기도 너무 멋졌던 거 같다. 벌판을 달리는 신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달리는 것 자체도 하나의 칼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약간 짧은 분량이긴 했지만, 너무나 완벽하게 보여주셔서 '역시나 너무 어울리는 배우였구나' 하면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킹덤 : 아신전'은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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